Bread of Life/Bread of Life

믿음을 점검하는 이야기

7 day 2009. 11. 4. 12:14

한 여행자가 발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벼랑 아래로 굴렀다

그러다가 가까스로 작은 나뭇가지  하나를 붙잡고는 간신히  매달렸다

그는 겁에 질려 소리쳤다. "거기 누구 없소? 누가 날 좀 구해  줘요!"

 

그러자 어떤 음성이 들려 왔다 "내가 여기 있느니라. 주 너의 하나님이다"

"주님이  거기 계신다면 정말 기쁘기 그리 없습니다"

"내가 구해 주마.  그런데 그 전에 한가지 물어 보겠다. 너는 나를 믿느냐?"

"주님, 제가 확실히 믿습니다. 주님,  저는 매주일 교회에 나갈 뿐 아니라.   새벽기도회에도 나갑니다.

헌금도 많이 해왔고 봉사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물으셨다. "네가 정말로 나를 믿느냐?" 

"제가 얼마나 하나님을 많이 믿는지 모리실 거예요 . 저는 하나님을 믿어요"

"좋다!  그렇다면 네가 붙들고 있는 그 나뭇가지에서 이제 손을 떼어라"

그러나 그는 한참 동안 조용히 있었다.

그러다가 이렇게 절규하며 부르짖었다  "거기  위에 누구 다른 이 없소?!"

 

믿음과 신앙은 경험의 계산기를 버리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글은 평강제일교회 남선교회 오벧에돔지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출처 : http://www.thelogos.co.kr

작성자 : 평강제일교회 남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