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느질 하는 성도
구슬도 꿰어져 있어야 보배 대접을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방울 역시 무지개라는 보재가 되려면 빛의 선(線)으로 꿰어져 있어야 합니다
대기의 점 하나에 불과한 물방울이 빛의 선에 꿰어져 있으면 경이로운 일곱 색깔의 보배를 하늘에 걸어 놓습니다
감리로운 음악도 점에 불과한 음표들을 오선으로 꿰어 놓은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점(點)이 존재합니다. 피조물 개체가 모두 점입니다
사람도 혼자이면 점에 불과해서 외롭습니다. 하와가 창조되기 전 아담도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와를 창조하시고 아담이라는 점과 이어 놓으십니다
그 선으로 사랑과 신뢰를 교감하게 되고,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그 선이 단단해 지면서 민족과 국가를 이룹니다
그 선(線)에서 이탈하면 혼돈의 늪으로 빠집니다
부부가 서로를 이어주는 사랑과 신뢰의 선에서 이탈하면 가정은 쏟아진 구슬처럼 됩니다
그 구슬 위에 놓여 있는 민족과 국가는 늘 위태롭습니다
사랑과 신뢰의 선으로 항상 꿰어져 있어야 안전합니다
그 선의 근원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땅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선에 꿰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혼돈과 공허를 균형있게 하시고 찬조하신 만물이 서로 어울리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말씀(창1:31)의 배경은, 천지 만물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선에 모두 꿰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보배입니다. 천지 만물이 하늘에 걸린 무지개처럼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을 위기의 시대하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선에서 이탈하여 점으로 낙오되었다는 진단입니다
맹수는 집단에서 이탈된 동물을 먹잇감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선에서 이탈하면 사탄의 사냥감이 되고 맙니다
그 사냥감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욕심과 물질의 미끼를 물고 그 선에서 계속 이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위기를 보고만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바늘 삼아 모든 인류를 하나님의 뜻이라는 선으로 보배처럼 꿰도록 하셨습니다. 유구한 역사속에서 세계 최초의 바늘입니다
물방울을 꿰어 무지개를 만드는 빛의 선을 달고 있는 바늘입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맡은 평강의 권속들이 바로 그 바늘입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평강의 권속들은 하나님의 뜻으로 세상을 꿰어 보 배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글은 평강제일교회(www.pyungkang.or.kr) 남선교회(www.thelogos.co.kr) 오벧에돔지에서 옮겨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