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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7일 오전 09:09
7 day
2012. 3. 27. 09:11
우리는 일 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다
소심하게 굴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