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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우리Bread of Life/Bread of Life 2011. 3. 26. 14:24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지고
고속도로는 넓어지고 그래서 더 빨라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지요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들이지만 기쁨은 줄어들고 마음의 행복은 더 작아졌답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고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습니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랍니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지기만 하지요
너무 적게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성급히 화를 냅니다
가진것은 몇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고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합니다
생활비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되었습니다
외계를 정복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린건 아닌지요
공기 정화기는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된 우리가 아닌가
다시한번 질서의 하나님이신 그분께 질문하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여지껏 우리가 봉사했던 것에 대해 자만하지 않았나 다시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최선을 다한 드리는 삶이었나 ???
우리부터 되돌아보는 우선과 차선이 무엇인가를 되짚어보는 한 날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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