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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갈과 다이아몬드
    카테고리 없음 2012. 3. 29. 09:38

    한 제자가 스승에게 " 저희는 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수학공식 따위를 배워야 한는 건가요"

    라며 하소연 하자 스승이 제자에게 해준 이야기이다

     

    어느날 밤 유목민 두 사람이 야영을 하려고 텐트를 치고, 휴식할 때였습니다

    갑자기 두 사람앞에 신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깜짝 놀랐지만 신이 소원을 들어줄것이라 기대하며 기뻐했습니다

     

    신은 이런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내일 사막을 걸을 때, 자갈을 주워 주머니에 채워라

    저녁에 너희는 아주 기쁠것이다, 동시에 크게 후회할 것이다

     

    두 사람은 실망했습니다.

    신이 부자가 될 재물을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알쏭달쏭한 말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더구나 뜨거운 사막을 지나면서 자갈을 주우라니, 두 사람은 대충 몇개만 주워 왔습니다

     

    그 날 저녁 그들은 주머니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갈이 다이아몬드로 변해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왜 더 많은 자갈을 줍지 않았던가 후회하며 땅을 쳤습니다

     

    그 때 신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려 왔습니다

    "너희가 지금 많은 다이아몬들를 얻으려면, 낯 동안 부지런히 자갈을 주워 왔어야 했거늘....."

     

    현재는 자갈처럼 아무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훗날엔 다이아몬드처럼 소중한 보물이 되는 것들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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