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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틀린 말 했나?One More Think/i think about 2012. 2. 13. 09:28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말처럼 어려운것이 없다"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내 생각에는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말을 하였는데
그 말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고 상대방과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대방이 이해를 못 하는것 같고,
잘 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똑 같은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서로 "맞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자신이 옳다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해 "내 틀린 말 했나?" 라고 묻습니다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을 곧이 곧대로 (물론 맞는 말이지만) 지적하므로 더욱 반감을 키우게 되는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너를 위해서, 너에게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말이야" 하는 생각으로 하는 말 말.. 말이 상대를 질리게 한다고 해야하나?
맞는말도 상대방이 받아들일수 있도록 때론 칭찬과 격려로
말을 돌려가면서 하는 말의 기술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는 보면 틀린말
때문에 다투기 보다는 맞는 말 때문에 다툼이 일어납니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대부분은 말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더 나아가 마음에 한이 되어 홧병이 생기고, 억울하여 분노하다가
원만한 관계의 사람들과의 만남도 단절되고
인간관계가 깨어져 사회생활의 실패자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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